인공지능 활용 방문건강관리 성과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경기도 주최의 '2024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성과대회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소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도민 건강증진 기여 보건소 격려. [사진=파주시] 2024.12.03 atbodo@newspim.com |
파주보건소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 인공지능 로봇 100대를 구입했다. 이 로봇은 독거 어르신에게 복약관리, 정서지원, 건강 정보 제공 등을 수행하며, 위급상황 시 119에 연결되는 안전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파주보건소는 기후변화 대비 예방물품 지원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자서전 그림책 만들기 '라떼를 찾아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했으며,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스마트 건강관리(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와 '오늘건강 채움 운동교실' 같은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파주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에 인공지능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그간 운영해온 사업들을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