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고양특례시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K팝 공연과 크리스마스 마을 조성 등을 통해 고양시를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축제는 일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거점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고양시는 관광지로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2월 20일 오후 6시에는 일산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의 빛이 밝혀진다. 이 마을은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24일부터 25일까지는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으로 다양한 K팝 공연이 열린다.

고양 관광특구는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등을 포함한 주요 관광명소들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의 78% 수준을 회복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관광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특구 내 여러 관광명소의 활성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