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 조성 강행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가 수도권 북부 4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며 내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을 시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4.12.02 atbodo@newspim.com |
이 공간은 첨단 제조산업과 지식기반, 연구시설 용지를 포괄하여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를 추진하며 공급면적 대비 입주수요 154%를 이미 확보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약 87만2천㎡의 규모로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혁신기업 유치에 집중 중이다.
미국 풀턴 카운티 대표단 설명회. [사진=고양시] 2024.12.02 atbodo@newspim.com |
수도권 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꼽히는 일산테크노밸리는 GTX-A 노선 개통을 앞두고 서울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32개국 주한대사 국제교류 간담회. [사진=고양시] 2024.12.02 atbodo@newspim.com |
또한 이 지역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최근 벤처촉진지구 지정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벤처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최대 50% 감면 받을 수 있으며 1000평 이상 투자 시 토지매입비 평당 8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일본기업인 투자유치 설명회. [사진=고양시] 2024.12.02 atbodo@newspim.com |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투자설명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 유치에 나섰으며, 지역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핵심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완공 후 약 2만2천명의 고용창출과 5천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과의 연계를 통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규제특례 및 세제재정지원 등 지원책을 통해 수도권 북부의 균형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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