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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문' 경기도 "청년들에 해외연수·저금리 대출 등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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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회패키지'로 경험과 도전의 기회 제공
일자리, 주거, 금융, 복지 분야를 총망라한 청년 지원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난 8월 기자회견을 갖고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회·돌봄·기후·평화경제 등 4개 분야의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고, 상당수가 도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어떤 정책들이 있었는지 기회·돌봄·기후·평화 4가지 주제 아래 16회에 걸쳐 되짚어본다.

경기청년을 위한 기회의 문 그래픽자료. [사진=경기도]

① 기회 : 경기도의 주요 청년정책들

"엉덩방아 찧는 것,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10월 8일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에서)

"여러분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10월 30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공대 유학생 간담회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번번이 좌절하는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던진 말이다. 경기도는 올해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청년 기회패키지'로 경험과 도전의 기회 제공

'청년 기회패키지'는 민선 8기 경기도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한 사업들로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 사다리 금융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4가지 정책을 일컫는다.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주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올해 5개국 9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270명의 청년이 ▲미국 미시간대·버팔로대·워싱턴대·UC 샌디에이고대 ▲호주 시드니대·퀸즐랜드대 ▲영국 에든버러대 ▲싱가포르국립대 ▲중국 북경대에서 7~8월 어학수업과 문화체험,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모집 경쟁률이 29.5대 1을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역량교육,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에는 올해 903명이 선발되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었다. 최종 765명의 참여자들이 디자인, 교육, 음악, 사회복지, 인공지능, 여행, 환경 등 각 분야에서 589개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사고로 오른팔 마비를 얻은 김동욱 씨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인스타툰을 팝아트로 재해석해 전시회를 열었다. 김리우 씨는 은둔형 외톨이에서 벗어나 여행에세이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밖에 굿즈 제작·판매를 통한 전쟁 난민 기부, 인공지능 활용 간편 회로 제작 플랫폼 개발, 뮤직비디오 프로덕션 창업 도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청년의 안정적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나의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최대 10년간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를 시작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1월 27일까지 2만3,466명이 접수해 1173억 원의 대출이 공급됐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909종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올해 10월말 기준 7만4325건을 지원했다.

◆ 일자리, 주거, 금융, 복지 분야를 총망라한 청년 지원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2차로 나눠 총 197명이 미국 LA, 일본 도쿄, 호주 멜버른, 인도 뉴델리 등 12개국에서 4주간 활동했다.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교육, 국내기업의 현지 마케팅 실습, 해외 전시회 참여 등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글로벌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고, 해외 기업 문화를 체험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에게 최대 50만 원의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청년 면접수당',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재직자에 1년간 최대 1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일자리, 주거, 금융, 복지 분야를 총망라해 청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겠다"며 "내년에도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시군이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최신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경기청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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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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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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