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 마스코트로 친근감 강조
슬로건 '하나 되는 충북도민' 선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4월 24~25일)와 충북 도민체육대회(5월 8~10일)에 활용될 상징물 매뉴얼을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징물 선정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이뤄졌으며, 7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2025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사진=충주시] 2024.12.02 baek3413@newspim.com |
이후 전문 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수정과 보완을 진행해 11월 26일 최종 보고회에서 매뉴얼이 확정됐다.
대회의 마스코트는 충주의 마스코트인 '충주씨'로 설정해 친근감을 더했고 엠블럼은 역동적인 도약을 형상화해충북의 희망을 담았다.
포스터는 체육인들의 역동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상징물의 통일성을 반영하였다.
슬로건으로는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 선정됐다.
7가지 서체로 상징물과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확정된 상징물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준비를 위해 종합운동장 등 경기장 시설 개보수에 32억 원을 배정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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