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 과제 논의
대학생 모의행사로 미래 인재 발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2.02 |
이번 행사에는 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등 다수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첫 개최 이후 이어져 온 부산 유일의 마이스 산업 활성화 행사다.
올해 행사는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과 동시에 열려 규모가 확대된다. '관계자 교류의 장'을 신설해 참가자 간 협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개막식에서는 마이스 유공 표창과 부산 호텔리어상 등이 수여된다.
행사에는 명사 특강, 글로벌 마이스 협력 콘퍼런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김도균 ㈜와이즈라이온스타즈 대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이스 업계 실무 진화에 대해 강연한다.
글로벌 협력 콘퍼런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목표와 기업 성장전략,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의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는 '영마이스단' 해단식, 대학생 모의행사 등이 준비되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