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25일 올바른 철도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정정당당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
동해역에서 '정정당당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강원본부] 2024.11.26 onemoregive@newspim.com |
열차 부정승차 예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강릉, 동해, 평창, 태백 등 4개역에서 진행됐다. 영동선과 태백선 일부 열차에서는 특별기동검표단을 구성, 무임승차와 할인승차권 부정사용 등을 집중 단속했다.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미소지, 할인승차권 부정 사용, 정기승차권 부정 사용 등이 있다.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부정승차자는 기준운임의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이 징수되고, 부가운임 납부를 거부할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인계돼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처리된다.
이동기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가 정착되어 정당한 승차권 구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하여 올바르고 안전한 열차 이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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