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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高가성비 홍콩 고배당주 선별', 주목할 2대 포인트②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08:33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08:33

A주와 홍콩 양대 증시에서 재평가 '고배당주'
홍콩 고배당주로 유입되는 중국 본토 투자금
고배당 홍콩주 선별 시 기억할 '2가지 포인트'

이 기사는 10월 29일 오전 09시0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高가성비 홍콩 고배당주 선별', 주목할 2대 포인트①>에서 이어짐.

1. 중앙기업 고배당주

지속적인 고배당 정책 시행의 전제 조건은 기업의 기본적 요소가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 국가경제의 중요한 기둥인 중앙기업(央企,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고 있는 국영기업)은 안정적인 기본적 요소와 지속적인 배당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높은 고배당 자산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중국 당국이 빠르게 추진 중인 국유기업 개혁 기조 속에서 중앙기업의 기업가치의 재평가 시기가 도래한 가운데, 중앙기업의 배당 안정성과 성장동력은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고배당 중앙 국유기업 종목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 적기가 도래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2년 5월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는 '중앙기업 지배 상장기업 품질 제고 업무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중앙기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1리5율(一利五率) 시스템'을 도입하며 중앙 국유기업의 품질 개선 강도를 심화시켰다.

'1리5율'은 중앙기업 경영지표 체계를 최적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1리는 세전이익, 순이익, 모기업 귀속 순이익의 안정적 증가 실현 △5율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노동생산률, 영업현금흐름비율, 연구개발(R&D) 투자집약도 및 과학기술 생산 효율성 지속 증대, 자산 대비 부채비율의 안정 유지를 의미한다.

기업의 수익 안정성 강화와 현금흐름 수준의 향상은 배당 능력 제고의 중요한 기반이다. 1리5율의 도입은 중앙기업의 경영효율 목표가 과거의 수입 규모 중시에서 수익성과 현금배당 중시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1리5율 시스템은 중앙기업의 배당률을 더욱 높이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성장을 촉진하여 밸류에이션과 주가의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홍콩주 뿐 아니라 A주 시장의 중앙기업 상장사들에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이어 올해 1월 24일 국자위는 역대 처음으로 "시가총액 관리를 중앙기업 책임자 실적 평가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가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관리를 실적 평가에 포함시키는 것은 상장기업이 적시에 시장화된 지분을 확대하고, 자사주 환매(매입) 등의 수단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며 현금배당을 확대하도록 유도하는 방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A주와 홍콩증시 모두에서 중앙기업 상장사는 배당 랠리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상장사협회(CAPCO)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중앙기업 상장사의 총 배당금은 1조 위안을 넘어서 전체 시장의 56%를 차지했다. 배당을 실시한 중앙기업 상장사 수는 전체 중앙기업 상장사 중 약 80%를 차지했고, 평균 배당성향은 40%, 평균 배당수익률도 3.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주목하는 홍콩증시의 대표적인 '중앙기업 고배당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강구퉁(港股通, 상하이 선전거래소를 통한 홍콩 주식 거래) 거래가능 종목에 포함된 국자위 관리 하의 중앙기업 중 배당정책이 안정적이고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는 48개 상장사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국신강구퉁중앙기업배당지수(931722)'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구성종목 중 투자비중 TOP5 종목은 10월 25일 기준 시누크(0883.HK, 12.09%), 신화에너지(1088.HK, 10.79%), 페트로차이나(0857.HK, 9.68%), 시노펙(0386.HK, 9.25%), 차이나모바일(0941.HK, 7.08%)로 나타났다. 이들 5대 종목은 지수 전체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섹터 비중을 살펴보면 에너지(석유화학+석탄) 섹터의 비중이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배당 지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석탄 섹터의 비중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지수가 상당한 공격성을 띄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2. 저변동성 고배당주

시장의 여전한 불확실성에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배당 저변동성 자산은 최고의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다. 저변동성 요소는 가장 보편적인 변동성 방어 기재 중 하나로, 횡보 장세 속에서 뚜렷한 초과 수익률을 보인다.

2015년~2024년 연간 데이터를 살펴보면, '강구퉁 배당 저변동성 지수(987016)'는 강세장에서는 절대적이고 약세장에서는 상대적인 특징을 보여왔다. 시장이 상승세를 탈 때는 '물이 오르면 배도 오르는 것'처럼 상당한 절대 수익을 달성했고, 시장 조정기에는 상대적으로 하락 방어력이 두드러지며 방어적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강구퉁을 통해 가장 많이 거래한 홍콩주 중에서 고배당+저변동성의 강점을 지닌 50개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항셍강구퉁고배당저변동성지수(HSHYLV.HI)'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10월 10일 기준 금융, 공업, 에너지 섹터의 비중이 7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강구퉁 거래 홍콩주 중 고배당+저변동성 종목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강구퉁배당저변동성지수(987016)'의 경우 은행, 교통운수, 공공사업 섹터의 투자비중이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해당 섹터들은 변동성 장세 속 방어적 속성이 상대적으로 강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흥업증권 보고서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앙기업 고배당주 + 저변동성 고배당주' 조합을 추천했다. 이러한 조합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고배당주를 기반으로 국유기업과 저변동성이라는 두 가지 장기 우수 실적 요인을 결합해 '1+1>2'의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AH 프리미엄 관점에서도 홍콩 저변동성 고배당 자산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항셍AH프리미엄지수는 A주(중국 본토증시에 상장된 주식)와 H주(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의 가격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항셍AH프리미엄지수가 높을수록 H주가 A주에 비해 더욱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가성비 매력 또한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2024년 10월 16일 기준 AH프리미엄 지수는 145.05를 기록하며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양 시장에 상장된 AH주식의 배당수익률(최근 12개월)을 비교해보면, H주가 A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구퉁을 통한 홍콩주 투자 시 부과되는 20~28% 정도의 배당소득세를 제외한다 해도, 홍콩 고배당 주식들의 배당수익률은 A주 대비 더욱 매력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와 흥업증권경제금융연구소가 선별한 '높은 배당매력을 보유한 A+H 10대 종목'의 A주와 홍콩주의 배당수익률을 살펴보면 홍콩주의 배당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대표적으로 중국 3대 국영 정유업체에 속하는 중국해양석유(시누크 600938.SH/0883.HK)의 경우 10월 16일 기준 A주의 배당수익률은 3.93%인 반면 홍콩주의 배당수익률은 7.33%에 달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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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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