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이 고향인 타 지역 거주자와 대전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연말맞이 고향사랑기부 경품 이벤트'. [사진=대전시] 2024.11.19 nn0416@newspim.com |
참여 방법은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나 가까운 농협에 직접 방문해 10만 원 이상을 대전시청으로 기부하고, 다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답례품(기부액의 30% 상당) 신청을 마치면 자동응모 된다.
시는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대전을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출향인 및 국민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대전사랑 실천과 더불어 답례품과 추가 경품 혜택까지 꼭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전국 자치단체, 기관, 행사장 등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캠페인과 현장 모금 활동을 전개해 이달 14일 기준 2억 60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