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 데크와 암석원 등 시설 확충
연꽃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16일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야외 생태 관람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생태 연못만 존재하던 단조롭고 노후된 부지에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7월부터 진행됐다.
청주랜드 생태연못 환경개선. [사진=청주시] 2024.11.16 baek3413@newspim.com |
수변 데크와 그늘막 쉼터, 암석원 등의 시설과 통행로 정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했다.
야외 생태 연못에서는 1500본의 연꽃이 심어져 여름 연꽃의 개화 시기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관리사업소는 연꽃 축제와 연꽃밥 만들기 등 생태 연못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생태 공원에 출입구를 추가해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청주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야외 생태 연못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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