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생명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21억원으로 전년동기(1조4500억원) 대비 40.9%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1조1870억원으로 전년동기(1조2060억원) 대비 1.58% 감소했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1조5300억원으로 전년동기(7380억원)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실적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67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6% 증가했다. 3분기 보험손익은 4753억원이다. 투자손익은 4172억원이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보유 계약서스마진(CSM) 잔액은 13조원으로 올해 초보다 7000억원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담보 경쟁력 제고와 시니어·간편 시장 적극 대응 등 건강보험 상품을 공략해 CSM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분기 말 전체 CSM에서 건강보험 CSM 비중은 62%로 지난 2분기(55%)와 비교해 7%포인트 올랐다.
건전성 지표로 꼽히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190~200% 수준 집계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생명] 2023.09.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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