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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휴매나 심장이 뛴다.. 트럼프 모멘텀에 배당은 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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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귀환으로 유리한 환경 조성

이 기사는 11월 8일 오후 3시1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트럼프의 귀환과 규제완화 기대

미국의 민간 건강보험 회사 휴매나(티커 : HUM)를 옭아맸던 규제 족쇄는 느슨해질 참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으로 휴매나에 유리한 정책 환경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월가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처럼 민간 보험사에 이관한 민영화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지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는 그간 휴매나 실적에 가해졌던 규제 압박이 줄어들 것임을 의미한다.

민간 보험사의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건강보험 시장 자체가 민간 주도로 굴러갈 수 있게 재정비하는 것은 공화당이 오랫동안 선호했던 접근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하원 지배 가능성까지 높아졌기에 매출에서 MA 비중이 큰 휴매나와 유나이티드헬스(UNH) 등에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되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정책 환경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주식시장도 여기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의 당선이 굳어지고 `레드 웨이브`(공화당의 백악관 및 상하원 동시 장악) 시나리오가 유력해진 11월6일 뉴욕증시에서 휴매나 주가는 10% 넘게 치솟았다.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굳어진 11월6일 뉴욕 증시에서 휴매나 주가는 10% 넘게 급등했다 [사진=koyfin]

투자회사 오펜하이머의 마이클 비더혼 애널리스트 역시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민간 건강보험 업계에서는 휴매나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MA 보험 고객이 회사 전체 보험료 수입의 87%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고 설명했다.

비더혼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정권 하에서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의 반독점 규제가 느슨해지면서 휴매나와 시그나(티커: CI)의 합병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합병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기업가치 산정과 합병비율을 놓고 이견도 있었지만 `독점` 이슈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2015년 휴매나가 추진했던 애트나(티커: AET)와 합병 역시 반독점 당국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됐었다.

지난 10월20일 블룸버그는 휴매나와 시그나의 합병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고 전했는데, 트럼프의 당선으로 이 오랜 협상이 결실을 맺을 가능성은 좀 더 높아졌다.

*한편 월가에서는 메디케이드(Medicaid: 저소득층을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보장 프로그램)와 오바마케어의 노출도가 높은 센텐(티커 : CNC)과 모리나(MOH), 그리고 HCA헬스케어(HCA)의 경우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놓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참고로 CNC 주가는 트럼프 당선이 굳어진 11월6일 3.4% 급락했다.

4.배당성장주 매력도

휴매나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익(EPS)은 4.16달러로 1년전의 7.78달러에서 46.5% 급감했다. 전술한 요인들, 즉 보험 지급(의료비 지출) 증가에도 보험료 인상폭이 제한되고 추가 보상(인센티브) 수입이 줄면서 마진이 박해진 탓이다. 다만 월가 일각에서는 휴매나의 실적이 3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구간에 들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보험료 책정이 업계 상황에 맞게 조정될 여지가 생긴 데다, 고객 기반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서다. 회사는 올해 MA 플랜 고객 증가폭이 종전 추정보다 4만명 늘어난 26만5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규제 완화로 MA 상품의 수익성이 개선되면 이러한 고객 증가세는 실적 회복에 한층 보탬이 된다.

배당성장주로서 매력도 뺴놓을 수 없다.

11월7일 기준 휴매나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1.23%로 높은 수준은 아니다. 다만 이 회사는 7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해 왔다. 최근 5년 연평균 배당인상률은 10.49%에 달한다. 2018년 연간 2달러였던 배당액은 지난해 3.54달러로 77% 불어났다. 배당성향은 19.41%, 잉여현금흐름(FCF)에서 배당으로 지출된 자금의 비율(주당 배당액/주당 FCF)은 11.79%로 여유가 있다.

미국의 건강보험회사 휴매나의 사옥 [사진=블룸버그]

주식투자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22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6명이 매수 의견을, 나머지 16명이 보유 의견을 피력했다. 팁랭크스는 이 종목을 `완만한 매수` 등급으로 분류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290.39달러다. 11월 7일 종가에서 상승여력은 1% 정도다.

다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11월6일자 보고서에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하고 목표가도 종전 247달러에서 308달러로 높여 잡았다.

BofA의 케빈 피쉬벡 애널리스트는 "이번 투자 의견과 목표가 상향은 대선 결과를 반영한 것"이라며 "트럼프의 당선과 공화당의 의회 지배는 휴매나의 재무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규제 환경이 한층 균형잡힌 위험-보상 시나리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매도 의견을 철회한다고 했다.

그는 "MA 별점 제도와 관련한 규제가 느슨해지고 요율 산정이 양호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반독점 규제 완화로 인수합병의 기회가 높아진 것도 주가 상승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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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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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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