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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엔 미국 핵항모·한미일 이지스함…상공엔 한미일 스텔스 전투기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0:15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0:15

한미일 조지워싱턴 핵항모 전개
13~15일 '프리덤 에지' 2차 훈련
북한 ICBM 위협 등 도발에 대응
6월 이어 제주 남방 공해상 실시
공중·해상·대잠·사이버 다영역 훈련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이 핵항모를 전개한 가운데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다영역 훈련을 13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실시한다.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은 지난 6월 첫 시행에 이어 2번째다.

북한의 핵무력과 탄도미사일을 비롯해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간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024년 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이 11월 13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됐다. 미국 핵항모 조지 워싱턴함과 한국 이지스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과 서애 류성룡함, 미 이지스구축함 듀이함과 히긴스함, 맥캠벨함, 일본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상공에는 한미일 전투기들이 기동하고 있다. 한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 미 F-35C 스텔스기와 F-18, 일 F-15J와 F-2. [사진=합참]

이번 훈련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되고 있다. 

한측은 이지스구축함 서애 류성룡함(DDG-993)과 충무공 이순신함(DDH-975), 해상초계기 P-3, 스텔스 전투기 F-35A, 주력전투기 F-15K가 참가하고 있다.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2024년 2차 '프리덤 에지' 훈련이 11월 13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실시됐다. 미국 핵항모 조지 워싱턴함과 한국 이지스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과 서애 류성룡함, 미 이지스구축함 듀이함과 히긴스함, 맥캠벨함, 일본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상공에는 한미일 전투기들이 기동하고 있다. 한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 미 F-35C 스텔스기와 F-18, 일 F-15J와 F-2. [사진=합참]

 미측은 핵항모 조지 워싱턴(CVN-73)함과 이지스구축함 히긴스함(DDG-76)과 맥캠벨함(DDG-85), 듀이함(DDG-105), 함재기, 해상초계기 P-8, 스텔스 전투기 F-35C, F-18 전투기를 전개하고 있다,

조지 워싱턴함은 최신형 핵 벙커버스터 폭탄을 탑재 할 수 있는 F-35C 스텔스기 12대를 싣고 다닌다. 

일본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DDG-180), 해상초계기 P-3, 전투기 F-15J, F-2 등이 참가하고 있다.

5세대 전투기가 참가한 공중훈련과 해상 미사일 방어훈련, 대잠전훈련, 대해적훈련, 방공전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 다영역 훈련을 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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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딥시크" 中 마누스 성능 알고보니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벤처기업이 지난 5일 공개한 '마누스(Manus)'라는 이름의 AI 모델에 중국 IT 업계가 "제2의 딥시크(DeepSeek)가 나타났다"며 술렁이고 있다. 중국 관영 경제지인 중신징웨이(中新經緯)는 "6일 새벽 중국 IT 전문가들은 마누스의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라며 "이는 딥시크 충격 당시의 현상과 유사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AI 게시판은 모두 마누스로 도배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마누스가 중국 AI 업계에 충격을 주면서 6일 중국 증시 AI 섹터에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했다"라고도 평가했다. 마누스를 개발한 업체는 '후뎨샤오잉(蝴蝶效應)'이라는 이름의 벤처기업이다. 후뎨샤오잉은 '나비효과'라는 뜻이다. 후뎨샤오잉은 지난 5일 마누스 테스트 버전을 공개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은 테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사는 테스트 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6일 마누스의 서버는 다운됐고, 테스트 코드 부여를 중단했다. 한때 테스트 코드는 7000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가격이 치솟았다. 이에 6일 저녁 후뎨샤오잉은 성명을 발표했다. 회사는 "이처럼 많은 관심이 쏟아질 줄 몰랐고, 우리의 서버 용량은 확실히 한계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마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마누스는 갓난아이 상태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라며 "우리가 마누스 정식 버전에서 구현하고 싶은 경험과는 차이가 크다"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챗GPT, 딥시크와 달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혹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마누스는 이력서 심사, 부동산 연구, 주식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GAIA 벤치마크라는 AGI(범용 인공지능) 성능 평가에서 오픈AI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라며 "마누스는 생각과 행동을 연결하는 AI"라고 설명했다.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季逸超)는 애플의 생태계 혁신 대회에서 '맥월드 특등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기업의 핵심 인원들은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엔지니어 출신들이다. 마누스를 개발한 벤처기업 후뎨샤오잉의 수석 엔지니어인 지이차오. [사진=후뎨샤오잉] ys1744@newspim.com 2025-03-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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