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2024 콘텐츠 인사이트' 개최…콘텐츠 전문가 강연 진행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13:54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3:5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24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국내외 콘텐츠 거장들이 콘텐츠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우수 콘텐츠의 성공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콘텐츠의 진화(Evolution of the next Contents):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IP ▲창의융합 ▲첨단기술(Tech) ▲플랫폼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강연과 워크숍, 패널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년 콘텐츠 인사이트 행사'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4.11.12 alice09@newspim.com

21일 IP 세션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사로잡는 IP의 진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페이퍼맨'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존 커스 감독이 '벅스 라이프', '토이스토리2', '라푼젤'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글로벌 시장에서 IP를 성공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및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영화 '1987', '하이재킹'의 김성한 감독, 김경찬 작가가 실화에 기반한 영화 IP 창작과 연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사 계급 전쟁'의 김학민 PD, 김은지 PD가 패널로 참여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예능 IP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논한다.

창의융합 세션에서는 '미래를 여는 창작자들, 콘텐츠 진화의 시작'을 주제로 콘진원의 콘텐츠 인재 양성사업인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우수 멘티들이 연사로 참여해, 본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미래의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레드스트링'의 변재아 작가, ▲드라마 '가족X멜로'의 김영윤 작가, ▲영화 '파일럿'의 조유진 작가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역할과 경험담을 전한다.

22일 첨단기술 세션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 콘텐츠 진화를 이끄는 첨단기술'을 주제로 ▲AWS(Amazon Web Services)의 그레첸 리비(Gretchen Libby)가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 제작 경험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첨단기술이 이끄는 콘텐츠 제작의 미래를 논한다.

이어 ▲넷플릭스 '마블 데어데블'의 음악감독 폴 디트먼은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작업 참여 경험담을 전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과 디즈니플러스 '만달로리안' 등을 제작한 아마존 스튜디오의 댄 스미첵은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모션캡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플랫폼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플랫폼 서비스, 콘텐츠 미래전략의 진화'라는 주제로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별 미래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티빙(TVING)의 전택수 CPO와 ▲인도 대표 OTT 플랫폼 'JPN(Jio Platforms Limited)'의 카우살 모디 부사장은 OTT 플랫폼의 콘텐츠 마케팅 인사이트를, ▲티빙 오리지널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은 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작 및 기획과정의 차별점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글로벌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해외 연사 워크숍도 마련되어 있다.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존 커스 감독 ▲댄 스미첵 감독 ▲카우살 모디 부사장의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