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1일 오후 6시 28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지하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우나에 있던 손님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상복합건물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소방 당국은 불이 계속 번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오후 6시 5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미추홀구는 불이 나자 안전 안내 문자로 건물 내 시민들은 밖으로 대피하라 알리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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