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디스플레이, 5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실시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3:36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3:36

5년 이상 근속 직원 중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
올레드 사업 고도화 위한 조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사무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 지난 6월 생산직 희망퇴직에 이어 진행되는 조치로 사무직 희망퇴직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부터 2주 간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이거나 책임급 이상이다. 희망 퇴직자에게는 기본급 30개월치 분량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을 지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중순까지 사무직 희망퇴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희망퇴직의 배경에 대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사업 전환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해외 LCD 사업을 종료하고 국내 공장들도 가동을 중단하면서 유휴 인력이 발생했다"며 "이번 희망퇴직은 올레드 사업 고도화와 인력 효율화를 위한 것이며 희망자만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