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하동읍 미래도시계획도 [사진=하동군] 2024.11.06 |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으로, '컴팩트 매력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번 더 입증한 결과다.
행정안전부의 최종 평가에서 하동군은 도내 유일하게 상위 20%에 들어 지난 10월 16일 평가에 참여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한 대응 계획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강조했다.
정부는 하동군의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 대응 노력을 인정하며, 예산 지원을 통해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속력을 더할 전망이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 건강 인프라 구축, 교육 매력화 사업, 정주 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2022~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높은 집행률을 유지하며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하승철 군수는 "철저한 지역 분석과 주민 수요 반영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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