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현대건설 직원이 해외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홍용화 부장검사)는 6일 서울 종로에 있는 현대건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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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
현대건설 일부 임·직원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건설공사와 관련해 현지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종합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se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