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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던 60대 트럭에 치여 사망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5:21

119 구조대 로고. [사진=조은정 기자] 2024.11.04 ej7648@newspim.com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다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목포시 옥암동 교차로에서 60대 보행자 B씨가 신호를 기다리다 5톤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트럭을 운전한 A씨는 당시 좌회전 도중 물웅덩이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음주 상태나 무면허가 아니었다.

이 사고로 가로등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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