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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년이' 바람... 젊은층 여성국극 관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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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웹툰·OST등 구매, 국악 관심도 높아져
김태리 열연, 또다른 성장서사 드라마로 자리매김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타고난 천재 소리꾼이 당대 최고의 인기 장르였던 여성국극의 스타로 거듭 나는 과정을 그린 성장 서사물인 tvN 토일 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20~30대 젊은 층들이 여성국극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원작 웹툰, 국악 OST 등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드라마 '정년이'의 OST. [사진 = CJ ENM 제공] 2024.11.04 oks34@newspim.com

지난 주말 방송에서 평균 13.0%의 시청률로 케이블-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이 드라마의 핵심은 정년이(김태리 분)가 그려가는 성공서사이다. "소리, 춤, 연기, 모두 빠질 것 없는 최고의 여성들만이 국극 무대에 오를 자격을 갖는다"는 원작 웹툰에서의 소개처럼 1950년대 여성 소리꾼들은 모든 면에서 최고여야 했다.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김태리가 직접 노래까지 소화하면서 인생작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발매된 '정년이'의 OST '목포의 청춘&자명고'에는 정년이가 부른 '목포의 청춘'과 매란국극단 '자명고' 등 음원 6곡이 수록돼 있다, 벌써 네 번째로 선보이는 OST다.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한 윤정년의 '목포의 청춘'이 드라마의 감동을 전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매란국극단으로 돌아간 정년이가 군졸 역으로 함께 하는 '자명고'의 국극 음원 '에헤야'등도 등도 이번 OST를 통해 공개됐다. 자명고는 매란국극단의 대표작으로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낙랑국의 목련공주가 비극적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드라마 '정년이'의 원작 만화. [사진 = YES24 제공] 2024.11.04 oks34@newspim.com

또 맨 처음 선보였던 밴드 이날치가 부른 OST Part 1 '새타령'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치는 2020년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범 내려온다'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이 팀의 베이시스트 장영규가 '정년이'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드라마의 '숏폼' 동영상도 유튜브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제작진이 극중 오디션과 국극 공연장면을 별도로 편집한 영상은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각종 드라마 관련 영상은 3주차에 이미 1억뷰를 넘었다.

'정년이'의 웹툰 원작만화도 덩달아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는 4일 '정년이'의 원작만화가 방영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판매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드라마에서 여성국극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접한 20대 독자들이 원작만화를 찾아 읽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일 열린 'K컬처 트렌드 포럼'에서 김태리가 드라마 MVP에 뽑히고, 동명의 원작 웹툰도 웹툰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여름 열렸던 부천만화대상에서 '정년이'의 서이레·나몬 작가가 대상을 수상한 이후 해외에서도 판권계약 문의가 잇따르는 등 한동안 '정년이'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1950년대 국극의 인기를 2024년 안방극장에 재현할 tvN 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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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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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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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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