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신공영은 오는 8일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는 평택시가 고덕국제도시 인근에 짓는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다. 첨단 기술과 지식 기반의 글로벌 교육, 연구, 문화, 의료, 기업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장안동28-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9·84㎡ 총 9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59㎡ 기준 3억4100만원을 시작으로 3억원 중후반대에 책정됐고 전용 84㎡의 경우 4억6000만원부터 공급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초품아' 입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단지에서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벤치, 리딩벤치, 픽업파고라, 디자인파고라, 리딩 오브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특화 보행로를 조성해 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이밖에, 중·고교 등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예정) 이용이 쉽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이 차량으로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앞 3800여평의 근린공원을 비롯해 근린공원 3개소가 인근에 조성되는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평가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도권 지하철1호선 및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있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KTX 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을 비롯해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 간이역 설치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단지 남측 청원로를 통해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평택동부고속화도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서울 등 수도권 각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초품아' 등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라며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