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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산업 박람회 '2024 K-GEO Festa' 참가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7:43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7:43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아이나비시스템즈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산업 박람회 '2024 K-GEO FESTA'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팅크웨어,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아이볼트' 2종 제품 출시 [사진=팅크웨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로봇, 자율주행, AI 분야에서 위치 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부각되고 있는 공간정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50개 기업, 225개 부스에 20여개국 1만300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 솔루션인 '아이나비 루트원(RouteONE)', 자율주행차와 디지털트윈에 적용되는 '아이나비 통합맵', 모빌리티 서비스 고객사를 위한 Map API/SDK 서비스 'iMPS(iNAVI Maps Platform Service)를 소개한다. 개막식 당일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외 주요 부처 관계자가 아이나비시스템즈 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시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나비 루트원(RouteONE)' 서비스는 맵을 기반으로 한 실제 도로 중심의 라우팅(TSP/Clustering), 최적 운송 지점 탐색, 화물차 전용 경로 안내 등 운송 업무에 필수 기능을 더한 맞춤형 통합 운송 관리 솔루션으로 배차 계획부터 정산 및 통계까지 화주와 차주 업무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효율적인 운송 관리를 제공한다.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을 위한 '아이나비 통합맵'은 자체 보유한SD Map, ADAS Map, HD Map 데이터를 통합한 맵 서비스다. 당사의 핵심 기술이 적용된 자동 도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HD Map 구축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실내 경로 자동 생성 기술을 적용한 로보틱스 맵 시연을 통해 디지털트윈 산업에서의 맵 확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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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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