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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아파트' 인기 폭발엔 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 전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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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년 완전체 컴백을 비롯해 월드 투어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그룹 블랙핑크가 올 하반기를 개인 활동으로 채우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부터 제니, 그리고 로제가 솔로 활동을 통해 K팝계에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 '따로 또 같이', 솔로로 2024년 빛낸 블랙핑크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그룹 블랙핑크가 출격과 동시에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붐바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마지막처럼' 등 발매하는 고마다 메가 히트를 치면서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YG엔터와 7년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같은 해 12월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도 개인 활동은 각자 진행하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11.10 alice09@newspim.com

제니는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라우드', 지수는 '블리수'를 설립했고, 로제는 빅뱅·2NE1·블랙핑크의 프로듀서로 이미 호흡을 맞춘 적 있는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배우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던 지수를 제외하고 리사, 제니, 로제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블랙핑크 멤버 중 리사는 라우드 컴퍼니를 통해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6월 싱글 '록스타(ROCKSTAR)'를 발매했다.

리사의 '록스타'는 발매와 동시에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 및 미국 빌보드 '핫 100' 70위에 랭크됐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위,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 4위를 기록했다. 이후 리사는 지난 8월 16일 '뉴 우먼'을 발매하고, 지난 4일에는 '문릿 플로어'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사에 이어 제니는 지난 11일 새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6일자)에 따르면 제니의 싱글 '만트라'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98위로 진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2위, '글로벌 200' 차트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블랙핑크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2024.10.28 alice09@newspim.com

제니가 솔로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100위로 해당 차트에 진입한 뒤 20주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제니는 자신의 솔로곡 기준으로는 '핫 100'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만트라'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7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차트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리사, 제니에 못지 않게 국내외에서 열풍을 일으킨 멤버가 바로 로제다. 로제는 오는 12월 6일 첫 정규앨범 '로지(rosie)'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아파트(APT.)'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술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일간 차트와 TOP 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 1위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차트에 오른 것은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으로, 로제는 이번 싱글 'APT.'를 통해 또 한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로제와 브루노마스가 함께 한 '아파트' 앨범 커버 [사진=더블랙레이블] 2024.10.24 alice09@newspim.com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된지 24시간 만에 2500만뷰를 돌파했고, 연일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대한민국 트렌딩 1위, 미국 트렌딩 1위에 모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대통합을 보여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국내외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인 '아파트'는 뮤직비디오 속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모습으로 숏폼에서 챌린지 열풍까지 불고 있다.

로제의 '아파트' 인기에 힘입어 1982년 발매된 윤수일의 '아파트'까지 재조명되면서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로제의 '아파트' 인기 비결에 대해 "아무래도 중독적인 가사와 비트, 그리고 따라하기 쉬운 멜로디가 인기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로제의 '아파트'로 인해 윤수일의 동명의 곡이 재조명 받을 거라는 예상은 못했다. 아무래도 '아파트'가 콩글리시다 보니 대중들이 '아파트'를 찾다가 윤수일의 '아파트'로 번져 함께 조명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아주 많은 2차 저작물, 숏폼 영상이 이번 열풍에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4.03.14 alice09@newspim.com

◆ 2025년 완전체…컴백부터 월드투어 돌입

블랙핑크는 올해 발매한 곡으로 자체 기록과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그러다보니 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유통사 YG 플러스 주가도 6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플러스는 장 마감을 앞두고 6910원(오후 3시 기준)에 거레되고 있다. 특히 이날 장 중 7000원에 닿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역시 4만400원으로 전날 대비 1.25% 상승했다.

특히 YG의 주가는 21일 거래됐던 3만9150원에 비하면 일주일 사이에 1250원이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는 YG의 실적이 내년부터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블랙핑크의 컴백과 대규모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는 만큼,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 모두가 개별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특히 예능 등의 프로그램이 아닌 자기만의 개성이 드러난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만큼 내년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에도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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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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