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우리그린사이언스(대표 윤지용)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건강을 위한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기술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해 '리포좀 공법을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이라는 리포좀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리포좀은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미세 입자 공법으로 최근 건강기능식품 및 약물 전달 시스템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이다.
우리그린사이언스는 ▲리포좀 기술이 기능성 식품 성분의 생체 이용률에 미치는 영향 ▲건강 및 식품 혁신을 위한 극저온 전자현미경(Cryo-EM) 리포좀 특성 분석 ▲리포좀 기술이 식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 이라는 주제로 발표 했으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리포좀 제조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그린사이언스는 "리포좀 기술은 영양소의 생체이용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며 기능성 식품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전달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세대 식품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 우리그린사이언스의 모회사인 우리조명그룹(회장 윤철주)은 우리바이오(대표 박길수) 및 우리이앤엘(대표 차기현)과 함께 학회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자사의 리포좀 기술이 적용된 '하루틴'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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