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기자수첩] 정쟁에 밀려난 부동산 현안…국토위 '맹탕 국감' 탈피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제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첫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여전히 정쟁 국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민생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검증보다는 용산 대통령 관저 증축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낙하산 인사 등 이른바 '여사 국감'으로 불릴 만큼 정치적 사안을 두고 대립 구도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수 년전 이미 한 차례 집값 폭등기를 겪은 만큼 학습이 됐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더라도 주택 공급계획이나 주택담보대출 규제와 같은 정부 정책 발표와 그에 따른 집값 변동에 부동산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올해 초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공사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공급 부족 우려에 수요자들이 청약시장으로 몰려들었다. 유래 없이 높은 분양가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분양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리 동결 기간이 길어지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나와서일까. 청약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청약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은 구축 아파트 매수에 나서기 시작했다. 분양 당시 가격이 높아 외면받았던 단지들도 점차 계약이 이뤄지며 뒤늦게 완판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1월 2673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월 4423건으로 늘었고 5월 5183건으로 5000건을 넘어선 이후 7월 8997건으로 9000건에 육박했다. 거래량이 뛰면서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역시 널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서울 집값은 약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이 폭등했던 시기보다 상승 폭이 컸다.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대출 규제에 나서면서 폭등하던 집값 상승세는 어느 정도 잡혔다. 하지만 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그동안 세웠던 내집마련 계획이 틀어지는 사례들도 나오고 있다. 무주택 서민에 대한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 한도 축소 조치도 번복하며 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내 집 마련이란 중차대한 결정을 앞둔 사람들의 불안감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선 부동산 정책 관련 질의보다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비판과 지적이 대다수였다.

사전청약 취소 피해자들 구제 방안, 수도권과 지방 양극화에 따른 지방 소멸화 해소 방안, 주차장 붕괴된 검단 아파트 재시공 진행 현황 등 민생과 관련 있는 질의도 있었지만 크게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비중이 적었다.

국토위 국정감사 첫날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 수는 늦은 시간까지 1000명 이상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국감에선 시청자수는 200~300명 수준에 그쳤다. 국토부가 아닌 국토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이었기 때문이라고 믿고 싶다.

올해 국토위의 국감은 24일 종합감사 한 번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전까지 정쟁이 주였다면 마지막 날만큼은 부동산 정책 위주의 질의로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워줄 수 있는 논의들이 이뤄지길 바라본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