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연말연시를 맞아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려 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전국 100개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지원 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다. 주택 노후도,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중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주요 시공 분야는 도배 및 장판, 단열, 창호, 난방, 방수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억원 규모 예산을 지원한다.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많으실 이웃들께 우리 새마을금고가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웃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한 뼘 더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4.10.23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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