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평생학습도시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국회 교육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남시, 평생학습도시 발전 유공 '국회 교육위원장상' 수상(진일순 원장 가운데)[사진=하남시] |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지난 18~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2024년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날 하남시 평생교육원(원장 진일순)은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거머쥐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광명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EBS가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199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지원청,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 원장은 하남시 평생교육원 직원들과 함께 ▲2024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구축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확대(2023~2024년) 등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별 학습 참여 격차를 줄이고 주민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하남시를 세계적 수준의 우수 학습도시로 도약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 수상,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통과'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는 별도로 하남시민들로 구성된 하남시 '머리사랑' 학습동아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동아리 발표대회 본선에 진출, '가위와 바리깡으로 배워서 남주자'를 주제로 하남시 학습동아리의 우수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진 원장은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제1회 페스티벌 행사에서 하남시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남시 평생교육원은 행복한 삶과 배움을 잇는 '살고 싶은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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