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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지역현안 해결 광폭 행보

기사입력 : 2024년10월18일 16:07

최종수정 : 2024년10월18일 19:02

18일 한덕수 총리·김완섭 환경부 장관 등 만나 협조 요청
최태원 SK 회장과 오찬...청주국제공항 화물 등 관련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김완섭(왼쪽) 환경부장관과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4.10.18 baek3413@newspim.com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남대가 44년 만에 규제 완화된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한 후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의 수질을 1등급(미호강 2등급)으로 개선하겠다는 충북도의 수질개선 계획에 환경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또 탄소중립 이행과 업사이클링을 통한 녹색 중심의 레이크파크 실현 등으로 환경부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7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행사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환담하며 충북도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18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태원 SK회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 충북도]2024.10.18 baek3413@newspim.com

그는 또 SK그룹 최태원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청주국제공항 화물 및 외국인 유학생 문제와 관련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청주종합경기장 등 낙후된 체육 인프라 확충 ▲충북아트센터 건립 국비 지원 등 문화체육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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