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텃밭 지켜낸 韓, 尹과 독대 이뤄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마지막 기회 놓쳐선 안돼"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10·16 재·보궐선거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당 텃밭'을 지켜내면서 내주 초로 예상되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두고 줄곧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고 있는 한 대표는 이번 재보선 결과에 힘입어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동남아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환영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대통령실 ] 2024.10.11 photo@newspim.com

한 대표는 17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김 여사를 향한 작심발언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을 향해서도 재차 쓴소리를 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인적쇄신은 반드시, 그리고 시급하게 필요하다"면서 "인적쇄신은 꼭 어떤 잘못에 대응해서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정치, 민심을 위한 정치를 위해 필요할 때 과감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최근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라인이라고 소문이 난 '한남동 7인회' 등을 포함한 이야기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마지막 기회를 주셨으니 이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며 "진상이 어떤 것이든 부끄러운 모습이나 추한 모습이 드러나도 진상규명하겠다. 당이 새로이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대표의 발언은 결국 인사권자인 윤 대통령을 직격한 것과 다름없다는 해석이 대체적이다. 윤 대통령을 향해 던진 한 대표의 '자신감'은 전날 있었던 재보선 결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 4곳에서 야당과 경쟁하며 여론이 좋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군 등 '여당 텃밭'을 지켜냈다는 결과물이 한 대표에게 힘을 불어넣었다는 해석이다.

한 대표는 특히 격전지로 분류된 부산 금정구를 공식선거운동 13일 중 절반 가까이나 찾으며 집중유세를 지원하는 등 사실상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부산 금정구를 야당에게 빼앗길 경우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총선 패배의 책임까지 더해져 친윤계(친윤석열계) 인사들의 사퇴 압박이 거세질 것이 불보듯 뻔했다.

그렇기에 한 대표의 입장에서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증명해야 할 시기가 바로 이번 재보선이었다. 본인의 정치적 움직임에 대한 첫 번째 성적표를 이번 재보선 결과로 받아든 만큼, 앞으로는 보다 분명한 '차별화'를 내세우며 점진적으로 대권주자로서의 길을 준비할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하다.

한 대표의 정치적 변곡점은 결국 눈 앞으로 다가온 윤 대통령과의 독대로 예상되고 있다. '더 큰 정치'를 위해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만찬 당시 독대를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재보선 이후 빠른 시일 내"라고 밝힌 상태다.

대통령실에서 언급한 조건이 충족됨에 따라 금명간 윤-한 독대가 성사될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