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행복센터 등 두차례 강연…율곡 이이 철학·사상 전해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한국사 인기강사인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를 열고 율곡 이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쇼는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10일)과 파주 이이 유적지(13일)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됐으며, 6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최태성과 함께하는 율곡 역사 토크쇼'를 개최했다. [사진=파주시] 2024.10.16 atbodo@newspim.com |
강의에서는 율곡 이이의 생애와 그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아홉 번의 장원급제로 유명한 율곡 이이의 공부법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이후 관객들이 파주의 역사 인물인 율곡 이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태성 강사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성현이신 율곡이이 선생이 파주시의 대표 인물 중 한 분이라는 사실은 파주시의 큰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율곡이이의 철학과 사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의 중심지인, 파주 이이 유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율곡이이=파주'라는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유명 강사를 초청해 역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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