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한옥마을 역사관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옛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실의 유적지:오목대, 이목대, 경기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주 이씨 선조들이 살았던 '이목대(梨木臺)', 태조 이성계가 대풍가를 읊었던 '오목대(梧木臺)'가 전시된다.
'옛 사진으로 보는 조선왕실의 유적지:오목대, 이목대, 경기전' 특별전 포스터[사진=전주시]2024.10.16 gojongwin@newspim.com |
또 △근현대 오목대의 옛 모습과 풍경 △태조어진을 봉안한 진전(眞殿): 경기전(慶基殿) 등 전주가 조선왕실의 본향임을 보여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일제강점기 경기전과 오목대, 근현대시기 오목대를 배경으로 한 전주시민들의 삶의 모습이 담긴 옛 사진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전시 연계 무료 체험프로그램인 '한옥빛을 담은 무드등 만들기'도 운영된다.
이번 특별전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전주한옥마을의 형성과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관으로 지난 2018년 개관 이래 연평균 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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