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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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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4일 전북대서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명 참가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김관영 지사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현장 점검을 펼쳤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22~24일 전북대학교에서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등 30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청년 기업가의 해외 진출 등 세계 한민족 동포경제인을 하나로 묶는 대표적인 행사로 치러진다

김 지사 등은 이날 기업전시관 구축과 관련 전시부스 배치, 시설 안전‧소방, 전기‧통신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회 기간동안 마련한 도 자체 연계프로그램을 최종 점검했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된 돔형태의 구조물에서 김관영 지사가 대회 준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2024.10.11 gojongwin@newspim.com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 전시관은 지난 2일부터 30일까지 구조물이 설치됐으며, 이달 부터는 전기, 통신, 공조 설비를 비롯한 내부 시설이 본격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전시관은 대회 전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거쳐 대회 기간 동안에는 실내 전시장과 다름없는 공간을 구성해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326개 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은 도내 기업을 비롯해 도외 기업, 기관 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분야별, 업종별 다양한 기업의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전기버스 등을 전시하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기계, KGM커머셜은 저상 전기버스, LS엠트론에서는 자율작업 트랙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특장차협회가 전시에 참여해 캠핑용 자동차,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의 특장차 전시를 하게 된다.

기업전시관 외부에는 14개 시군 홍보 부스와 함께 ▲농특산품 판매부스도 조성된다. 시군 홍보부스에서는 시군의 대표산업과 함께 특화 품목이 소개되며, 농특산품 판매부스에서는 할인 판매한다.

대운동장 인접 소운동장에서는 ▲전주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여는 K-드론'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식정책포럼, 드론 축구대회,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 등이 개최되며, 드론 월드컵 홍보관과 체험관, 기업전시관이 운영된다.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대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우수상품 수출박람회가 개최되며, 해외 바이어 100개사를 초청, 도내기업 120개사와 연결해 비즈니스 비팅 등을 진행,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연계해 성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지니포럼이 '글로벌금융네트워크의 중심을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국제금융컨퍼런스와 금융토크콘서트, 도민 금융아카데미 등이 개최되며 24일에는 한인 CEO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도 열린다.

전주시 실내체육관에서는 21일에서 22일까지 ▲스타트업 창업대전, 24일 ▲일자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제영토를 세계로 확장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회 기간이 다가오는 만큼 놓치는 부분 없이 세심하게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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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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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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