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감] 맹성규 "월곶~판교 복선, 인천논현역 급행 정차 필요"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11:56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11:57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회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맹성규(인천 남동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곶-판교선 급행열차가 인천논현역에 정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사진=맹성규 의원실]

 11일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맹성규 국회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월곶과 판교 사이 34.2㎞에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송도, 연수, 월곶 3개 역사를 개량하고 8개 역사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당초 사업 기본계획에는 인천논현역을 포함한 9개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할 예정이었으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정차역이 5개로 줄었다.

이후 이 지역 지역구 의원인 맹 위원장의 요구로 인천시가 인천논현역 급행열차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고 비용대비 편익(B/C)이 1.72로 나왔다. 현재 국가철도공단 타당성조사 검증을 앞두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타 지자체의 급행 추가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접수가 2025년 6월경 예정돼 있어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타당성 조사가 접수되면 검증시행과 관련부처 승인, 시설개량에 이르기까지 36개월가량이 소요되므로 내년도까지는 추가 신청을 받아 일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맹 위원장은 "급행열차 추가정차는 각 지자체에서 추가공사비를 부담하고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은 추가정차로 인한 운행시간 증가가 적어 편익감소 역시 적을 것"이라며 "각 지자체의 신청을 신중히 검토하되 2029년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남동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급행열차의 인천논현역 추가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