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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5년 만에 협력사 대상 아카데미 재개...상생 협력 다짐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09:20

14개 협력기업 초청해 풀무원 미션·가치 공유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이달 7~8일까지 1박 2일간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아카데미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해발 297m의 자연 속에 위치한 풀무원 아카데미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 공동체 정신에 대해 배워 보는 생활습관 힐링센터로서, 풀무원 브랜드의 정신인 '이웃사랑', '생명존중'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는 곳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풀무원이 이달 7~8일까지 1박 2일간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아카데미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참여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은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풀무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풀무원만의 차별화된 동방성장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협력기업이 참여하는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올해는 우천식품, 이든에프엔씨, 풍년농장, 지엠에프, 대한성공회 우리마을 등 14개 협력기업, 19명 임직원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식습관∙몸습관∙마음습관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면서 풀무원의 미션과 가치, 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소 첫날 참가자들은 풀무원 브랜드 정신의 모태가 된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 기념관 투어를 통해 풀무원의 브랜드 정신을 몸소 경험했다.

입소 둘째날에는 아침 산책을 통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첫날 측정한 체성분 결과를 확인해보고 생활 속 운동법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협력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동반성장제도' 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번 입소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정은 강화도우리마을 사무국장은 "풀무원 브랜드의 정신인 '이웃사랑', '생명존중'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태원 우천식품 상무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풀무원의 협력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풀무원의 정신에 부합하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형석 풀무원 동반성장추진팀 팀장은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프로그램을 재개할 수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번 아카데미에 대한 협력기업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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