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오병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8일 원주문화원 근처 중앙근린공원에서 '2024년 원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원주문화원 [사진=원주시청] 2024.10.08 icurchance@newspim.com |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는 '숲에서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 등 총 19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기념식과 둘레길 걷기, 포토존 체험, 버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영유아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원아들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중앙공원 둘레길을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걸으며 파란 가을 하늘과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버블공연을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느끼고, 포토존에서 즐거운 순간을 담은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부모들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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