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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르빗슈 앞에선 고개 숙인 오타니…SD, 다저스와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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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2차전 원투펀치 야마모토·플레허티 대량 실점 '먹구름'
필라델피아, 카스테야노스 9회 끝내기 안타…메츠와 승부 원점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불방망이가 '우상' 다르빗슈 유(38·샌디에이고)와 맞대결에선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7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홈런 6방을 앞세워 LA 다저스에 10-2로 대승했다. 전날 1차전 5-7 역전패를 설욕한 샌디에이고는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고 홈구장인 샌디에이고 펫코파크로 향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디에이고 다르빗슈 유가 7일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가 역투하고 있다. 2024.10.07 zangpabo@newspim.com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7일 샌디에이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1회 다르빗슈 유에게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4.10.07 zangpabo@newspim.com

이날 샌디에이고가 터트린 홈런 6개는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이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갔다. 1회말에는 무키 베츠의 홈런성 타구를 좌익수 유릭슨 프로파르가 펜스 위로 손을 뻗어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프로파르는 다저스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는 2회 데이비드 페랄타의 2점 홈런과 6회 잭슨 메릴의 적시타로 4-1로 달아나며 다르빗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저스 관중들은 6회말에도 다저스 상위 타순이 삼자범퇴로 무득점에 그치자 7회 시작을 앞두고 프로파르에게 야구공을 던졌고, 이를 시작으로 이물질이 계속 날아와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8회 메릴의 2점 홈런과 산더르 보하르츠의 연속 타자 홈런을 묶어 3점을 보탰고, 9회에는 카일 히가시오카의 솔로포와 타티스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다저스 불펜을 초토화시켰다.

7이닝 3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다르빗슈는 포스트시즌 5승(6패)째를 수확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사상 5번째로 포스트시즌 데뷔전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오타니는 이날 삼진 2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르빗슈 상대로 올 시즌 5타수 1안타에 머물렀던 오타니는 이날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중반 이후 선발진의 집단 붕괴로 고전 중인 다저스는 1, 2차전에서 원투펀치로 기용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플레허티가 대량 실점하며 무너져 포스트시즌 승부에 먹구름이 끼었다. 다저스는 2년 전 디비전시리즈에서도 지구 라이벌 샌디에이고에 1승 3패로 밀리면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 올해도 샌디에이고에 5경기 차로 앞서며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으나 디비전시리즈 전망은 밝지 않다.

[필라델피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필라델피아 닉 카스테야노스가 6-6으로 맞선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날려 승리를 확정 지은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10.07 zangpabo@newspim.com

앞서 열린 NLDS에선 필라델피아가 닉 카스테야노스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7-6으로 역전승, 역시 1승 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츠는 3회 마크 비엔토스의 선제 2점 홈런과 6회 피트 알론소의 1점 홈런으로 3-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6회 2사 후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포와 카스테야노스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3-4로 뒤진 8회 브라이슨 스콧의 2타점 3루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3점을 뽑아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9회 마무리 맷 스트라움이 비엔토스에게 동점 2점포를 날려 승부는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갔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는 듯했던 필라델피아는 9회말 드라마 같은 승리를 완성했다. 2사 후 트레이 터너와 하퍼가 연속 볼넷을 고른 뒤 카스테야노스가 왼쪽 외야 깊숙한 곳으로 빨랫줄 같은 타구를 보내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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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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