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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 메츠, 디비전시리즈 막차 합류…알론소, 9회 역전 홈런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12:36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메츠가 9회초 피트 알론소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메츠 4번 타자 피트 알론소가 4일 밀워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최종 3차전에서 0-2로 뒤진 9회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2024.10.04 zangpabo@newspim.com

메츠는 4일(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2승제) 3차전에서 밀워키에 4-2로 승리, 2승 1패로 가을야구 첫 관문을 통과했다. 메츠가 NLDS 무대를 밟는 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이로써 디비전시리즈에 나서는 양대 리그 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메리칸리그(AL)에선 디트로이트-클리블랜드, 캔자스시티-뉴욕 양키스가 맞붙는다. NL에선 메츠-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LA 다저스가 격돌한다. 디비전시리즈는 5전3승제이며, 승리 팀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메츠 선수들이 4일 밀워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4.10.04 zangpabo@newspim.com

메츠는 0-0으로 맞선 7회말 제이크 바워스, 살 프렐릭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볼넷으로 나간 뒤 브랜던 니모가 우전 안타를 때려 1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알론소가 밀워키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 몰린 5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역전에 성공한 메츠는 계속된 2사 2루서 스타를링 마르테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론소는 2019년 53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NL 신인상과 홈런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도 타율은 0.240에 머물렀지만 34홈런, 8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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