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 김용환)은 자사의 첨단 레이더 제품을 미국 플로리다 현지시간 9월 19일 교육위원회 회의(Florida Department of Education Committee Meeting)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사용가능한 첨단 기술"로 최종 확정,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부터 6월까지 오슬로 스쿨 디스트리트(Osceloa School District)와 1,2차 두차례에 걸쳐 밀접하게 PoC를 진행했고 현장의 반응이 좋아서 6월말 프레스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공식화 하였으며 이번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김용환 대표는 첨단 레이더의 성능 및 효과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플로리다 주 관계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통하여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레이더 안전솔루션에 대한 기술적 우위성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가장 최적화된 제품 스펙임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스쿨버스 관련 이슈를 다루는 기관인 스쿨 플릿(School Fleet)에 따르면, '21~'22학년도에 489,748대의 스쿨버스로 약 2,050만명의 초중고생 통학이 이루어졌고, 실제로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의 1% 가량이 스쿨버스에 탑승한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 주 정부에서 스쿨버스 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의지가 강력한 상황에서 이번 최종 관문이었던 교육위원회 첨단기술 확정은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첨단 레이더 제품이 실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플로리다주 스쿨버스 안전솔루션 장착을 시작으로 미전역으로 이루어진다면 약 3조원의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독보적인 포지션을 차지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시현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미전역으로의 사업확대는 내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플로리다주와 차량용 AEB(Automatic Emergency Braking)및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미전역으로 공동 진출하는 사업전략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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