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는 행안부의 간판개선공모사업에 익산, 남원 2개 지역이 선정돼 국비 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시는 '약촌로 간판개선사업'으로 800m 구간에서 219개의 광고물과 간판, 남원시는 '동림로 간판개선사업'으로 750m 구간에서 195개의 광고물과 간판을 각각 정비하게 된다.
2025년 익산시 약촌로 간판개선사업[사진=전북자치도]2024.10.02 gojongwin@newspim.com |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거리의 입면 정비를 병행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전북도는 8억4500만원을 들여 1550m 구간에 걸쳐 414개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2025년 남원시 동림로(2차)간판개선[사진=전북자치도]2024.10.02 gojongwin@newspim.com |
전북특별자치도와 각 시군은 디자인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사업 대상지의 컨셉을 개발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명품 간판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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