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17년 만에 시민 품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진주성 호국마루 이름 부여…원도심 활성화 기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17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내빈,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27일 열린 진주대첩 역사공원 준공식에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09.28

행사는 식전행사인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으로 시작돼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클래식 팝페라 팀의 공연과 어린이합창단의 맑은 소리로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억하며 7만 순국선열의 얼을 위로했다.

본 행사에서는 그간의 사업 추진과정이 담긴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공사 추진에 애쓴 시공사(재현종합건설) 대표와 감리단(영화키스톤건축사무소) 단장에 대한 진주시장의 표창 수여와 공원지원시설 명칭 공모에서 '진주성 호국마루'를 제출한 당선자의 소감 영상이 상영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조성 취지문을 통해 진주대첩 역사공원 터에 대한 역사성과 1592년 10월 왜적에 맞서 싸운 진주성전투 승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2차 진주성전투에서 희생된 선열들의 의병정신을 기리며, 지금까지 이어져온 호국·평등·나눔의 인본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진주정신을 강조했다.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 지정된 남가람 문화예술특구에 진주역사관, 남성당교육관, 다목적 문화센터 시설이 상호 연계해 진주의 문화 일번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의 영상 축사와 백승흥 진주시의장,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민 지하상가 청년몰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역원로, 자원봉사자, 학생 등 여러 시민들의 축하 영상과 최춘송 공군교육사령관의 축하메시지가 전해져 진주대첩 역사공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준공식 이후에는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진주대첩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공연이 펼쳐졌다. '진주대첩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는 1592년 10월 1차 진주성전투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뮤지컬로, 일상을 살던 진주백성이 의병이 되어 진주관군과 힘을 합쳐 승전으로 이끈 그날을 재연한 작품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원지원시설인 '진주성 호국마루'에 앉아서 준공식을 지켜보았다.

'진주성 호국마루'는 PC슬래브 형태의 계단식 지붕으로 400~600명의 관람객이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유유히 흐르는 남강과 왜적이 침략해 온 선학산을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물의 지붕 역할을 하면서 필요시 공연관람석으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이용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진주성 호국마루'는 승효상 건축가의 작품으로, 승효상 건축가는 두 차례에 걸친 진주대첩에서 진주백성의 희생과 빈천을 가리지 않고 나라가 어려운 상황을 맞아 목숨까지 내던지며 대항했던 의기로운 진주백성의 호국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아 공원 조성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남가람 문화예술 특구의 중심인 진주대첩 역사공원은 10월 축제는 물론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 터에 새겨진 역사를 기억하며, 앞으로 펼쳐질 진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