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롯데아울렛과 도시재생사업 협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다.
청주시는 27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성안동 도시재생 업무협약식. [사진 = 청주시] 2024.09.27 baek3413@newspim.com |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ESG소통실장, 조형순 롯데아울렛 청주점 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성안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심포니 작은도서관 및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1500만 원을 기탁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옛 롯데영플라자 건물의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청주시는 쇠퇴하고 있는 성안동을 도심관광의 중심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성안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다.
철당간 광장, 상당로55번길 21에 위치한 거점시설을 주변 지역과 연계해 관광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HDC현대산업개발,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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