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프레지던츠컵] 김시우-안병훈 "막내 울린 셰플러, 너 나와"

기사입력 : 2024년09월27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9월27일 11:05

둘째날 포볼 마지막 매치서 셰플러-헨리와 대결
임성재, 마쓰야마와 짝이뤄 쇼플리-캔틀레이 상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시우-안병훈이 힘을 합쳐 막내 김주형을 두 번이나 울린 스코티 셰플러에 대한 복수에 나선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 3매치에서 임성재와 함께 셰플러-러셀 헨리와 겨뤘으나 3&2(2홀 남기고 3홀차)로 완패했다.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당한 연장전 패배에 대한 복수를 이루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안병훈(왼쪽)과 김시우. [사진 = PGA]
안병훈(왼쪽)과 김시우. [사진 = PGA]

미국 팀의 10연승 저지에 나선 인터내셔널 팀은 첫날 포볼 경기 5매치에서 모두 패했다. 인터내셔널 팀은 28일 포섬 경기를 대비해 전원 조 편성을 바꾸며 대반격을 꿈꾸고 있다. 포섬 경기는 2명이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조는 김시우와 안병훈이다. 첫날 임성재-김주형을 울리며 최강 전력을 과시한 셰플러-헨리를 상대한다. 김시우는 프레지던츠컵 3번째 출전으로 한국 선수 가운데선 출전 경험이 가장 많고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PGA)에서도 손꼽히는 장타력이 무기다.

임성재(세계 21위)는 인터내셔널 팀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마쓰야마 히데키(7위)와 잰더 쇼플리(2위)-패트릭 캔틀레이(9위)와 포섬 경기 1매치에서 격돌한다.

인터내셔널팀 2매치 주자는 애덤 스콧(호주)과 테일러 펜트리스(캐나다)로 사히스 티갈라-콜린 모리카와를 만나고 3매치의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제이슨 데이(호주)는 맥스 호마-브라이언 하먼과 대결한다. '캐나다 듀오' 코리 코너스-매킨지 휴즈가 캐나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4매치에서 윈덤 클라크-토니 피나우와 샷대결을 펼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