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 후보 단일화 '진통'…보수는 12년 만에 단일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수 진영, 사실상 조전혁 후보 단일화
진보 진영, 정근식 단일화 했지만…후보 난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그동안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해 진보 진영에 서울시교육감 자리를 내줬던 보수 진영이 조전혁 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진영간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최지환 기자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보수진영 단일화 후보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왼쪽)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으며, 같은 날 오전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오른쪽)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9.26 yooksa@newspim.com

◆독자 출마 후보에 진보 '내홍'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6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일 후보로 확정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 예비후보 이외에도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강신만 후보(전 전교조 부위원장), 안승문 후보(전 서울시 교육위원), 홍제남 후보(전 오류중 교장)가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27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후 통합 선대위 체제를 꾸려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선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역사 왜곡과 친일 뉴라이트 사관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친일 교육 음모가 숨어들지 못하도록 굳건한 방파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 초기 초등학교 만 5세 조기입학 정책부터 최근의 디지털 교과서와 의대 정원 문제까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라며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가로막는 세력에 맞서 싸울 것이며, 잘못된 교육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인 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해 서울대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 제주4.3평화재단 이사, 한국냉전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다만 진보진영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가 있어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대형 홍보 현수막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 선관위 청사 외벽에 게시되고 있다. 2024.09.12 yym58@newspim.com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로 사실상 단일화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날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조 후보를 단일 후보로 추대했다.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경선 결과에 승복하면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다.

또 다른 후보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선정위원회'도 조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의 단일화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는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문용린 전 교육감이 단일 후보로 추대됐지만, 2014년에는 고승덕 후보가 출마하면서 진보 진영에서 출마한 조희연 전 교육감이 당선됐다.

조 후보는 "서울 교육의 레짐 체인지는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 체인지라고 생각한다"며 "서울교육감이 돼 교육정책을 바꾸면 대한민국 전체 교육의 물길이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명지대 교수를 지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