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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하는 3가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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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민 신뢰받는 國軍 사기 진작
압도적 전력 과시로 대북 억제력 메시지
첨단 무기·장비 대내외 홍보, 방산 기여"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軍) 당국이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시가행진을 한다.

윤석열 정부 들어 지난해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서울 도심 시가행진에 이어 2년 연속 열린다.

윤 정부는 34년 만에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군(軍) 당국이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시가행진을 한다. 사진은 지난해 국군의 날을 맞아 10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시가행진 모습. [사진=뉴스핌DB]

◆2년 연속 시가행진…내년 관련 예산은 미반영   

올해 국군의 날 행사 전체 예산은 지난해 국회에서 승인된 79억 8000만 원 이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일단 내년은 국방부 예산에 시가행진 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아 내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열리지 않는다.

군사정권 시절에는 해마다 대규모 시가행진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렸다.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2003년 노무현 정부, 2008년 이명박 정부,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시가행진이 열렸다.

다만 문재인 정부 당시 건군 70주년 행사로 치른 2018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열리지 않았다.

2023년에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 첫 시가행진이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시가행진 중 한국전쟁 서울 수복 당시 태극기를 꽂았던 경복궁 앞 월대에서 태극기 게양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올해 국군의 날은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성남=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군(軍) 당국이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와 시가행진을 한다. 사진은 지난해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공항에서 열린 지대지 미사일 '현무' 공개 모습. [사진=뉴스핌DB] 

◆탄두 8t '초대형' 현무-5 등 첨단 전력 공개 주목  

오는 10월 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에는 도심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최첨단 공중전력과 지상장비가 기동한다.

북한이 최근 4.5t 대형 탄두를 달았다는 신형 전술 탄도미사일 공개에 맞서, 전술핵에 버금가는 초대형 8t 탄두의 고위력 '현무-5' 미사일이 나올지 초미 관심사다.

지난해 국군의 날 장비 분열에는 한국형 3축 체계의 주요 핵심 장비인 패트리엇과 천궁,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현무 계열 미사일이 등장했다.

유엔(UN) 의장대와 주한 미 8군도 함께 도보 행진을 하면서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과 국제 연대·협력을 과시한다. '국민과 함께 행진'도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병력 4000여 명과 장비 170여 대가 동원됐다. 올해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군의 날 대규모 도심 시가행진을 왜 하는지 국방부에 물어봤다. 국방부는 3가지 주요 이유를 들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군(軍) 당국이 오는 10월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규모 시가행진을 한다. 사진은 지난해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시가행진 모습. [사진=뉴스핌DB] 

◆'군은 사기와 자부심 집단' 국민 신뢰 중요   

첫째, 50만 국군 장병들의 군 생활이 자랑스럽고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하는데 시가행진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국방부는 "군은 '사기와 자부심'으로 먹고사는 집단"이라면서 "이러한 사기와 자부심은 국민 신뢰를 토대로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국민이 군인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며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다'는 격려를 보내 주시면, 그것이 곧 장병들의 사기로 직결되는 것"이라고 했다.

둘째, 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대북 억제력 제고' 기대 효과다.

국방부는 "한미의 각종 첨단 무기체계를 대내외에 과시하고, 북한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북한 지도부에 '함부로 도발했다가는 큰 코 다치겠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한 억제 효과를 의미한다.

셋째, 한국이 방산 수출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한국 무기체계의 다양성과 우수성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된다는 논리다.

한국 방위 산업의 현 주소를 나라 안팎으로 과시하고, 방산 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여러 효과가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한다.

국방부는 "80~90억 원을 들여 국군의 날 행사와 시가행진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 제기가 있다"면서 "하지만 방산 수출을 통해 수십조 원의 계약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계산해도 무엇이 한국에 유리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선진 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진심 어린 국민의 신뢰와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건군 76주년을 맞아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와 시가행진이 국민의 신뢰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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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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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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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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