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은 기계어 처리 통합 솔루션 상용화 기업 주식회사 유디엠텍(이하 유디엠텍, 대표이사 왕지남)과의 합병 안건에 대해 찬반을 묻는 전날 주주총회에서 의결정족수가 충족된상태에서 찬성비율 97.9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의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신밸런스제13호스팩과의 합병 주주총회 절차를 마무리한 유디엠텍은 오는 11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하게 됐다.
유디엠텍은 업계 구조상 기계어 처리의 기술난이도 때문에 구현이 불가능했던 통합 기계언어를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핵심 분석기술과 100% 정확도를 보장하는 변환기술 완성으로 자동차산업을 비롯한 제조업부터 선박, 발전소 등 전산업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왕지남 대표는 "이번 스팩 합병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분들이 유디엠텍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성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유디엠텍은 업계 최초 100% 정확도를 보장하는 변환기술을 완성하였고 이를 상용화에 성공하였으며, 이에 이번 스팩 합병상장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전개와 국내외 자동차, 국방, 에너지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유디엠텍은 이번 합병상장을 통해 약 1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유입되는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합병 후 총 주식수는 40,012,799주이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5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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