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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케어, 출시 2년 만에 10만 회원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9월26일 08:40

최종수정 : 2024년09월26일 08:40

암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루닛케어'가 지난 9월 21일,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10만 명의 회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루닛케어는 국립암센터, 경기·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국내외 유수의 암 전문기관과 협력하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암 환자에게 특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환자들이 단순한 건강 회복을 넘어,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삶의 질 향상까지 추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루닛케어 가입자 10만명 돌파 그래프 [사진=루닛케어[ 2024.09.26 sykim@newspim.com

암 예방, 치료,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루닛케어는 24시간 의료 핫라인, 병원 예약, 치료비 계산기, AI진료노트, AI영양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 니즈에 부합한 기능들을 제공하여 환자들이 온전히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빠른 회복을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담 암 전문 의료팀에게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컨시어지 컨셉의 루닛케어플러스를 베타테스트로 시범 운영중이며, 5점 만점 기준 4.9점 이상의 높은 고객 만족도와 80% 이상의 고객 유지율을 성과로 플러스 서비스의 공식 오픈을 준비중이다. 

루닛케어는 서비스 출시 후 지속적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니즈를 경청하여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루닛케어의 환자 중심 의료 철학을 지지하는 팬커뮤니티인 "루닛케어 앰버서더"와 협력을 통하여 더욱 많은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루닛케어 박은수 대표는 "암 환자들이 병원 밖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루닛케어는 암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세상, 감기처럼 누구나 완치되는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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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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