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전 부서에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도로 토사유출 등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이 새벽에도 주민대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며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복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 뉴스핌DB] |
이어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에 대한 대비 및 대응 매뉴얼 점검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청원생명축제와 관련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사전 안전검검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내년 예산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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