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논현점'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9월20일 09:11

최종수정 : 2024년09월20일 09:11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가 강남구 논현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논현점'을 오픈했다. 첫 번째 로드샵 매장으로 백화점·몰 타입 매장에 이은 가파른 확장세다.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논현점' 오픈 [사진=시몬스침대]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이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친환경·비건 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큰 주목을 끌고 있다.

N32 스튜디오 논현점은 90여 평 규모로 제품은 물론 인테리어와 직원 명칭 및 유니폼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N32만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매장 내부는 기존 침대 매장에서 탈피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푸르른 자연을 형상화한 각종 조형물과 카펫, 오브제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N32 스튜디오 직원의 명칭은 'N32 크루(CREW)'로 고객의 입장에서 최상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N32 크루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은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협업해 제작했다. 비건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하며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가치를 되새긴다.

N32 스튜디오 논현점에는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폼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등 모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최근 첫 선을 보인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도 진열돼 전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N32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는 비건 소재인 '아이슬란드 씨셀™'과 '린넨'이 적용됐다. 아이슬란드 씨셀은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는 비건 소재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해 청정함과 안전을 더했다. 여기에 통기성이 뛰어난 식물성 소재인 린넨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특히 N32의 '액티브 리프레시 폼'은 강력한 통기성을 선사하며 계절 상관없이 쾌적함을 유지한다.

N32는 N32 스튜디오 논현점 오픈을 기념해 매트리스 또는 토퍼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토퍼 슬리브와 에코백도 추가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논현점에서 매트리스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에게는 '콜린스 인센스 매치 세트'를, 인스타그램에 매장 사진과 N32 해시태그를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고급 우산을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라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토퍼 혹은 폼·스프링 매트리스 구매 시 토퍼 슬리브 또는 매트리스 커버 ▲200만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와 리본패드 ▲4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매트리스 커버, 리본패드 ▲6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매트리스 커버, 리본패드, 화이트 컬렉션 루밀라 침구세트, 화이버 이불솜을 선물한다. 해당 사은품 역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24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N32 페이' 혜택도 선사한다. N32 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0' 원에 비건 매트리스를 소유할 수 있다.

한편, N32는 비건 인증 외에도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까지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이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는 브랜드는 N32 외에 시몬스뿐이다.

N32는 이번에 오픈한 N32 스튜디오 논현점을 비롯해 N32 스튜디오 기흥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강남점·광복점·광주점·대전점·분당점·수원점·안산점·영등포점·평촌점·창원점, 갤러리아 광교점·타임월드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전국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광수 낙마로 본 정권 인사 수난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인사는 만사다. 인사를 잘하면 지지율 상승과 함께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인사가 망사가 되면 지지율이 떨어져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역대 대통령은 조각에서 난맥상을 보이며 후보자들의 잇따른 낙마로 애를 먹었다. 거의 예외가 없었다. 매 정권마다 초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조어가 등장했다.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부의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 대표적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인사와는 거리가 멀었다. 국민의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3 photo@newspim.com 이재명 정권도 예외는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서 첫 낙마자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닷새 만이다.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 낙마한 게 더 아플 수밖에 없다. 인사 검증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인선이 늦어질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조각에 52일 걸렸고, 문재인 정부는 195일 만에 조각을 완성했다. 윤석열 정부는 조각에 181일이 소요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 수석이 어젯밤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오 전 수석은 검찰 '특수통'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검찰 개혁'의 특명을 부여받았으나 대출 및 부동산 차명 관리 의혹이 잇따라 제기돼 결국 낙마했다. 이 대통령은 사법 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지만 인사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자연스레 인사 검증 기준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 않아도 제안을 받는 인사 열에 일곱 정도는 스스로 "검증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오 전 수석에 이어 추가 낙마자가 나오면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자칫 임기 초반 인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정권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여당 내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유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여당 의원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것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인사 수난사는 역대 정권에서 되풀이됐다. 이명박 정부는 2008년 2월 발표한 1차 조각에서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 박은경 환경부 후보자, 이춘호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위장 전입 의혹에 휘말려 낙마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내각 인사도 이명박 정부의 닮은꼴이었다.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와 아들 병역 면제 의혹이 불거져 지명 5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도 스스로 물러났다. 2014년 6월에는 사의를 밝힌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지명한 안대희(고액 수임 전관예우 논란), 문창극(역사관 논란)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했다. 문재인 정부 조각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불법 혼인신고 사건 등으로 사퇴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마했다. 윤석열 정부도 다르지 않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낙마했고,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5일 만에 학제 개편 논란 등으로 사퇴했다. 역대 정부에서 낙마자가 속출한 것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한 것이 원인이지만 대통령의 오기 인사도 한몫했다. 대통령이 특정 인사를 고집하면 주변에서 누구도 강하게 반기를 들기 어렵다. 결국 주요 보직에 임명되거나 지명된 뒤 논란이 불거져 낙마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됐다. leejc@newspim.com 2025-06-14 06:00
사진
李대통령, 대북 전단 처벌대책 지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예방과 사후 처벌에 대한 대책을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 연천군 육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날 새벽 강화도에서 민간 단체가 북한 지역으로 전단을 살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내린 지시로 파악됐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 전단 살포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정부가 입장을 밝혔음에도 이를 위반한 데 대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16일 통일부 주관으로 유관 부처 회의를 열어 대북 전단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북 전단을 살포한 민간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따져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접경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통일부의 대북 전단 불법 살포 자제 요청에 '이를 어기고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wideopen@newspim.com 2025-06-14 19:5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