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씨어스테크놀로지, SCI급 학술지 게재…"24시간 심정지 예측 확률 높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는 입원 환자의 심정지 위험도 예측 정확도를 높인 연구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23년 12월 국제학술지 JMIR(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한 '병원 내 심정지 예측을 위한 앙상블 접근 방식을 사용한 설명 가능한 AI 경고 모델: 후향적 코호트 연구'(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Warning Model Using an Ensemble Approach for In-Hospital Cardiac Arrest Prediction: Retrospective Cohort Study)'의 후속 연구로, 임상현장에 최적화된 심정지 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씨어스는 기존 연구에 사용했던 AI 모델에서 생체신호의 입력주기를 24시간에서 12시간으로 줄였고, 심정지 발생 예측 시간도 6시간 이내에서 24시간 이내로 예측이 가능하도록 고도화했다. 이번 연구는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대표 이벤트 수집을 통한 예측 결과 검증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 임상현장을 구현하여 다양한 입원환경에 따른 입원환자의 실시간 심정지 예측 성능을 검증했다. 

연구결과 예측정확도를 나타내는 성능지표(AUROC) 기준 0.8로, 기존 방법들에 비해 우수했다. 서로 다른 입원환경과 환자 특성에 관계없이 실제 입원환경에서 최고 80%의 정확도로 심정지 예측 경보를 알려줄 수 있다는 의미다. 동일 조건에서 기존 심정지 예측 모델을 사용했을 때보다 정확도를 최대 26%p 끌어 올렸고, 예측 오경보율은 기존 연구대비 20%p 이상 감소한 결과를 보여줬다. 기존 방법들 대비 24시간 이내에 심정지가 일어날 가능성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것은 물론 고위험 알람의 신뢰도도 20%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안된 AI 모델은 생체신호의 시간에 따른 통계적 정보와 생체신호 정보의 불균형성을 분석하여 알고리즘의 잠재적 편향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의 심정지 예측 모델과 비교해 다양한 입원환경에서 일관된 심정지 예측 결과와 정확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씨어스는 심정지 조기 발생 위험도와 함께 주요 생체신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는 AI 예측모델이 의료진에게 심정지 발생 위험을 조기에 경고하고,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임상진단지원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어스는 이 AI 모델을 자사의 입원환자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씽크(thynC™)에 탑재할 계획이다. 씽크는 무선 웨어러블 의료기기로 측정한 환자의 생체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의료진의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돕는 스마트 병동 솔루션이다. 

기존의 심정지 예측 모델이 하루 3, 4번 간헐적 측정된 환자의 생체신호와 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작했다면, 씽크는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어 더 높은 예측 성능과 효용성을 가질 수 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웨어러블 AI 기술을 활용한 진단과 모니터링 서비스를 넘어 이제 질환 예측을 통해 늘어나는 진료수요와 입원수요에 따른 환자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심정지 예측뿐 아니라 응급 부정맥 예측, 패혈증 예측 등 입원환자 중증화 예측과 관련한 AI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상용화하여 임상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