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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궐선거 한 달 앞으로… 후보 단일화 합의했지만, 막판까지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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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단일화 최종 합의
보수진영, '담판' 방식 두고 향후 논란될까
진보진영, 참여인단 투표 인정권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두고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후보자 단일화에 진통을 겪고 있다. 후보 단일화에 동의하고 있지만,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 제각각이어서 본후보 등록 시점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대형 홍보 현수막이 선거 D-34일을 앞두고 12일 오전 서울시 선관위 청사 외벽에 게시되고 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궐위로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성향별 선호도를 기독교방송(CBS)이 한국 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9일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보 성향 34.4%, 중도 성향 23.9%, 보수 성향 24.2%, 잘 모름 17.4%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024.09.12 yym58@newspim.com

후보 단일화에 진통을 겪었던 진보진영이 지난 13일 경선룰(규정)에 극적으로 합의하며 단일화 가능성을 높였지만, 여전히 반발하는 후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선 진보진영은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다. 추진위는 오는 21~22일 위원 투표를, 24~25일 여론조사로 총 2차에 걸쳐 경선을 치른다. 최종 후보는 25일 확정하기로 했다.

1차는 추진위 가입 참여인단(만14세 이상의 서울거주시민)의 투표로 실시된다. 다득표순을 대상으로 4명을 뽑아 2차 투표를 할 계획이다. 1·2차 투표결과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하기로 했다.

진보진영에서는 강신만 후보(전 전교조 부위원장), 곽노현 후보(전 서울시교육감), 김경범 후보(서울대 교수), 김용서 후보(교사노조연맹 위원장), 김재홍 후보(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안승문 후보(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근식 후보(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후보(전 오류중 교장) 등 총 8명의 후보자(가나다순)가 출사표를 던졌다.

참여인단 1인당 투표를 '몇표'로 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1인 1표~4표'까지 후보자가 원하는 인정 방식이 제각각이어서 합의에 진통이 있었지만, 1인 2표로 결론났다.

실제 지난 13일 강신만 후보 등 5명의 후보자들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추진 중인 '경선룰'에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진위가 추진 중인 경선룰은 이른바 '조직'을 갖춘 일부 후보에 유리한 방식이라는 취지다.

다만 최근 후보자 여론조사에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곽 전 교육감에 대한 야권 내에서의 부정적 분위기는 향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8~9일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보 성향 후보자 선호도 조사에서 곽 전 교육감이 가장 높은 14.4%를 기록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무선ARS(휴대전화가상번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심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 전 교육감은 선거 비리 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지만, 2010년 받은 선거보전금 30억원을 반납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야권 내에서도 '부정적' 이미지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D-34일을 앞두고 12일 오전 서울시 선관위 청사에 선거를 알리는 안내판을 선관위 직원이 점검하고 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궐위로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성향별 선호도를 기독교방송(CBS)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9일 양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진보 성향 34.4%, 중도 성향 23.9%, 보수 성향 24.2%, 잘 모름 17.4%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024.09.12 yym58@newspim.com

보수 진영은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를 통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경선은 안양옥 후보(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전혁 후보(전 한나라당 의원), 홍후조 후보(고려대 교수)가 치를 예정이다.

다만 보수후보 단일화는 안 후보와 조 후보가 '담판'을 통한 단일화 이후 여론 조사 등을 거쳐 통합 후보를 낼 계획을 밝혔다.

문제는 '담판' 방식과 내용이다. 앞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수진영은 단일화에 실패해 더 많은 득표를 하고도 진보진영에 교육감 자리를 내줬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안 후보가 단일화 단체의 대표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하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통대위는 오는 19~21일 전화 면접 방식으로 2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4일 최고 득표자를 단일후보로 추대할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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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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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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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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